인기그룹 동방신기가 대한민국 전자정부를 홍보한다. 행정자치부는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동방신기를 대한민국 전자정부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박 장관은 “동방신기가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성과를 세계 각국에 알리고, 디지털 신세대에게 전자정부 서비스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남석 행정자치부 전자정부본부장 역시 “`동방의 신이 일어나다’란 동방신기의 의미는 동방의 작은 나라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IT기술을 활용해 전자정부를 구축했다는 점과 일맥상통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동방신기는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전자민원 등 전자정부 서비스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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