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교육 실시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전·정비 파트장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향상 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1차수 교육이 시작된 직무역량 향상 교육은 내년 상반기까지 총 31차수로 진행된다. 기간은 1년 3개월. 포항·광양제철소의 모든 파트장이 참여한다.
포스코는 설비 및 조직 관리 등 현장 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파트장에게 전문역량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개설했다.
각종 신기술 동향, 설비 관리방법 등에 대한 현장 파트장의 역량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다음날은 현장 직무수행에 필요한 운전·정비 분야별 심화교육을 받고 3D 모델링 및 해석기법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습득한다.
회사는 학습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차수당 정원은 30명 내외로 운영한다.
이날 포항에 있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교육받은 김윤기(53·회성부) 파트장은 “제철소 생산 현장에서 담당하는 설비와 조직을 잘 운영하기 위해 혼자 고민했는데, 비슷한 입장에 있는 여러 파트장들과 토론과 발표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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