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관광 활성화’
  • 김진규기자
‘기업유치·관광 활성화’
  • 김진규기자
  • 승인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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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김석기 후보, ‘김석기만이 할 수 있는 경주 살리기 공약’ 약속

    

▲ 새누리당 김석기 경주시 후보가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 관광도시 경주 재도약을 약속하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새누리당 경선에서 3선에 나선 정수성 의원을 물리친 김석기 후보가 도심 살리기 공감정책과 ‘김석기만이 할 수 있는 경주 살리기 공약’을 발표하고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일자리 부족과 경기 침체로 인한 인구 부족 현상을 경주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로 꼽았다.
 
김 후보는 △기업유치와 관광활성화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경주 △해외 관광객 10배 이상 유치해 관광도시 경주 재도약 △신라왕경복원특별법 등 경주에 필요한 법 제정 및 개정 △농어촌이 잘 사는 경주 △행복한 경주를 위한 복지정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먼저,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경주’를 위해 △중국, 일본 등 해외 기업과 자본 유치 △원해연(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 △한수원 협력업체 경주 이전 △관광객 증대로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관광도시 경주 재도약’을 위해 △항공교통 접근성 제고 △동경주 해안권을 체류형 해양관광단지로 조성 △감포항을 연안항으로 개발 △경주 감포항-일본 교토마이즈루항 등 한·일 양국 뱃길 연결 △문무대왕릉 성역화 추진(용다리 형태의 보도교 건설) △해양 수족관 건립 △동경주 일대 복합 리조트 단지 건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 제정 및 개정’으로 △신라왕경복원특별법과 경주의 문화특별시 지정 △고도보존법 정비 △규제 일변도의 문화재보호법 정비 △원자력 발전소 유치지역 주민의 안전과 권익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김 후보는 밝혔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이 전략산업에 한해 규제를 풀 수 있는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을 검토 중이기 때문에 경주를 규제프리존 지역에 포함시켜 경주에 필요한 법 제정 및 개정의 해결이 훨씬 수월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어촌이 잘 사는 경주’를 위해 △청정 농축수산물 해외 수출길 개척 △농축수산물 가공 공장 유치와 연계한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상설 직판장 확대 및 온·오프라인 직접판매 유통채널 구축 △농어촌 예산 10% 이상 확보 등을 강조했다.

‘복지 정책’으로 △노인종합복지센터 건립과 이동진료소 법제화 등 노인복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회관·마더센터 건립 등 여성복지 △기능에 맞는 장애인 복지관 운영 등 장애인복지 △공교육 내실화로 사교육 근절 등 교육복지를 분야별로 약속했다.
 
김석기 후보는 “권역별로 풀어나가야 할 숙원 사업과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 경주시와 경북도 그리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반드시 해결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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