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한 초밥전문점에서 40대 일본계 미국인이 식당 지배인과 말다툼을 벌이고 나서 팁 대신 13피트(약 4m)짜리 독사를 던져놓고 갔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23일(현지시간) KCBS 방송에 따르면 일본계 미국인 히로시 모토하시(46)는 지난 20일 저녁 LA 인근 밴나이스 시의 한 초밥 전문점에 들어가 200달러(23만원)어치 초밥을 먹고 나서 자루에서 뱀을 꺼내 주변 손님들에게 보여줬다.
몇 분 후 모토하시는 다시 이 식당에 들어와 13피트 길이의 노란색 독사를 식당바닥에 내려놓고 식당을 나갔다. 식당에 있던 일부 손님들은 대형 독사를 보고 기겁했고 식당 지배인은 경찰에 신고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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