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로 연장 2.44km 폭 6차로 신설… 5월 착공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 나들목에서 시내·외 버스터미널로 이어지는 강변로(첨성로~나정교)가 연장 2.44km, 폭 6차로로 신설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2회 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에서 시에서 시행하는 ‘강변로(첨성로~나정교) 개설공사’에 대해 일부 보완하는 조건으로 최종 의결됐다는 것. 시는 이번 도로개설로 경주 IC 진입로와 국도 35호선이 만나는 지점의 교통체증으로 시내 및 시외, 고속터미널과 보문관광단지 등으로 가는 관광객들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경부고속도로 확장(언양~영천) 및 톨게이트 이설로 지속적인 차량 증가 추세로 병목지점 교통상황을 개선해 경주관문의 정체 해소와 관광지로 연결되는 도로의 원활한 소통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2021년까지 총 552억원의 예산을 들여 성토 36만9000㎥, 교량 2개소(300m), 교차로 2개소, 가로등 146본을 설치하고, 우선 남천교(길이 120m)를 올해 5월 착공해 내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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