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와 평가전 1차전 이어 2차 평가전서도 2골 맹활약
[경북도민일보=이상호] 신태용호가 혼자서 2골을 뽑아낸꽂은 문창진(포항)의 원맨쇼를 앞세워 ‘아프리카 복병’ 알제리와 2차 평가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3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알제리와 2차 평가전에서 전반 22분 이창민(제주)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 22분과후반 30분 문창진(포항)이 추가골과 쐐기골을 책임지며 3-0으로 승리했다.
알제리와 1차 평가전에서도 추가골을 넣었던 문창진은 두 경기 연속골에 3골을 뽑아내 신태용호의 골잡이로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문창진은 올해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무려 4골을 혼자 책임졌고 알제리와 평가전에서도 세 골을 몰아넣었다.
또 소속팀인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서 그는 2경기에 나와 1골을 넣는 등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무려 8골을 몰아치는 탁월한 득점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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