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7일~10일까지 4일간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제20회 한국국제관광전에 도내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관광관을 설치,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집중 홍보한다.
특히 경북홍보관에는 2007 경북방문의 해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지역축제 등 경북지역에서 열릴 계획이거나 산재한 문화유적, 관광명소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여행신문사와 리빙 TV 등이 참가하는 프레스 미팅에 참가해 경북도의 올해 대표 브랜드 사업인 2007 경북방문의 해와 테마가 있는 경북주말여행, 달빛기행, 고택체험,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기획상품을 알린다.
도는 이번 행사 기간 중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기획한 `황금돼지를 잡아라’와 `CO CO 경북 주말열차’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CO CO 경북 주말열차’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도내 경쟁력 있는 15개 테마코스와 명소, 축제 등을 둘러보는 열차 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난 9일 서울역에서 첫 운행됐다.
시·군 부스에서는 포항시의 DPA 스트레스 측정, 경주시의 탁본뜨기, 신라의상 입기, 안동시의 토호놀이, 성주군의 참외접붙이기,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곤충잡기, 울릉군의 울릉·독도 링걸기, 동해권 시군의 동해권 관광명소 알리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밴트가 선을 보인다.
이와함께 많은 국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도 펼친다.
도는 하반기 중 경기국제관광전과 부산국제관광전 등 국내관광정과 중국과 일본 등에서 개최되는 대형 해외교역박람회 등에도 적극 참가해 경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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