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극단은 8일부터 사흘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이오네스코의 `살인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박근형 씨의 연출로 선보이는 `살인놀이’는 부조리극의 대표작가 이오네스코 원작으로 19세기 말 어느 도시에서 알 수 없는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가치를 표현하고 있는 작품.
이 극은 특정 캐릭터나 상황을 들어 상세히 설명하거나 제시하지 않고 대사도 일정한 연결 고리 없이 툭툭 던져지고 원인 모를 죽음에 얽힌 상황들도 그저 무대 위에 던져진다.
공연시간 8·10일 오후 7시 30분, 9일 오후 4시 30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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