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 수비면 주민자치회는 제1기 수비면 주민자치회 창립총회를 겸한 주민자치회 황경환 초대회장 취임식을 지난 6일 수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20여명의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비면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군청이나 면사무소 등 관청이 주도하던 형식적인 주민자치 구조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인이 되고 주민의 좋은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주민자치회를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중심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자각과 역량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합심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