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관광명소인 도동 약수공원내에 최근 설치한 팔각정자가 요즘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에게 큰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군이 지난 5월에 2000여만원을 들여 설치한 팔각정자는 자연친화적인 미송원목에 해풍에 섞지않게 방무목으로 처리해 가로. 세로5.5m 높이4.8m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아담하게 설치됐다.
특히 팔각정자 인근에는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을 비롯한 향토사료관과 약수터, 독도전망대 등이 있어 관광객들이 둘러보는 필수 코스로서 팔각정자를 찾는 사람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또 본격적인 무더위와 관광성수기철을 맞아 사방으로 빽빽한 푸른숲들이 그늘을 만들어내고 도동의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어 시가지에서 가까운 팔각정자는 일상생활에 찌든 모든 사람들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에서 관광온 하규태(56)씨는 “관광명소인 도동약수터의 오르막길을 힘들게 올라왔지만 톡 쏘는 약수물로 목을 축이고 시원하고 탁트인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니 신선이 따로없었다”고 전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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