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자매마을서 사랑나눔
  • 이진수기자
포항제철소, 자매마을서 사랑나눔
  • 이진수기자
  • 승인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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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부, 어린이들 후원
▲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최근 자매마을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후판부는 솜사탕봉사단을 창단해 포항시 용흥동 자매마을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자매마을을 방문해 사랑나눔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후판부는 최근 솜사탕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포항시 용흥동 미르벗 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 학용품 및 간식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미르벗 아동센터는 다문화가정, 한부모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등을 위해 방과 후 복지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미라 미르벗 아동센터장은 “포스코가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후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전방재부는 건강증진과 직원들과 함께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용곡리 자매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바쁜 농사일과 불편한 교통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형편을 감안해 마을회관 내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진료했다.
 장두용 용곡리 이장은 “병원이나 약국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는 등 힘드는데 포스코 직원들이 직접와서 진료와 간단한 처방을 해줘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환경자원그룹은 자매마을인 영천시 자양면 정화활동에 나섰다.
 직원들은 영천댐 주변의 풀숲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폐건축자재들을 정리하며 댐 주변을 치웠다.
 포항제철소는 1991년부터 지역사회와 유대강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추진해왔다.
 현재 포항시내 127개 마을 및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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