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꿈·희망 싣고 ‘두둥실~’
  • 황병철기자
《의성》꿈·희망 싣고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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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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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의성세계연축제
▲ 의성군이 안계면 위천생태하천에서 ‘의성세계연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연축제 모습.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오는 23~24일까지 안계면 위천생태하천에서 ‘의성세계연축제’를 연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연축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지는 세계인의 하늘축제’라는 주제로 13개국 200여명의 글로벌 연 동호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연으로 의성지역 하늘을 연으로 가득 물들일 전망이다.
 축제 전날인 22일 오후 3시부터는 의성군민과 함께하는 카이트퍼레이드가 의성중학교부터 의성군청까지 1.2㎞구간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연축제에서 주목할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의성군 18개 읍면 대형 방패연 챌린지로, 우리 전통연의 현대화 방안 마련을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챌린지 룰은 가로 1.6m, 세로 2m 크기의 대형 방패연을 하늘에 띄워 제일 오래 날리거나 연줄을 빨리 당겨 연을 먼저 손으로 잡는 선수가 우승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읍면 참가자 및 방문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연 디자인에 있어서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군사용 목적으로 만들었던 신호연의 문양을 모티브로 제작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슬기와 지혜를 고스란히 방패연에 담고자 노력했다.
 이밖에도 민속씨름대회, 메기·송어 맨손잡기 체험, 드론체험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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