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골든타임 봉사단 송도中 2학년 학생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4일 학생들에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가르쳤다.
이날 포스코 골든타임 봉사단은 포항의 송도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방법을 교육했다.
포항제철소 이상윤 봉사단장(50)은 “위기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전 응급처지 방법을 가르쳤다”며 “학생들이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알고 적극적으로 배웠다”고 말했다.
위기상황에서 개인의 대응 역량을 높여 사고가 악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봉사단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을 받고 포항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봉사자 전문역량 향상 교육과 응급처치 수요 조사 등의 도움을 받아 운영된다.
봉사단은 지난해 11월 포항 송도초등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노인요양시설인 정애원, 포항원광은혜의 집, 포항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응급조치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가르쳤다.
골든타임 봉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월 1회 이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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