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서 받은 특별장학금 학교에 기부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모범적인 생활로 대학에서 특별장학금을 받은 1급 지체장애 학생이 “더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반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대구대에 따르면 초등특수교육과 1학년 유장군(18) 군이 최근 자기가 받은장학금 5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밝고 긍정적인 대학생활로 다른 사람에게 모범을 보인 공로로 장학금을 받았다.
휠체어를 타고 대학 본관을 찾은 유 군은 “(저보다) 몸이 더 불편한 학생을 위해 써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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