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 제고 일반 950억·특별 207억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가 내수경기 진작과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총 1157억원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950억원, 특별회계가 207억원이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서 청년 및 여성 등의 일자리 확대에 43억원을 배정했다.
또 투자사업 확대를 위해 형산강 상생로드 개설 등 형산강 프로젝트사업 추진에 14억원, 오픈-이노베이션센터 플랫폼 구축사업 등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에 65억원을 책정했다.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청년·여성 등의 일자리 확대를 통한 단기성 경기회복과 함께 시 주요 전략사업인 강소기업 육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 및 해양관광 인프라 조성 등 투자사업 확대를 통한 경제 활력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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