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운행… 1인당 1200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가 10일부터 장기면 행복택시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택시는 장기면 지역에 총 3대가 운행된다.
이 택시는 장기면 대중교통 취약지 주민들이 사전 예약을 하고, 1인당 시내버스 카드요금인 1200원만 내면 장기면 해당 마을에서 면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고, 나머지 택시 요금은 시가 지원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2년에 걸쳐 국비 총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장기면 행복택시 운영을 계기로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기면사무소에서 열린 행복택시 개통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 시·도의원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죽장면 희망버스 운행에 이어 이번 장기면 행복택시 운행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마을 주민 불편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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