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매도시 후쿠야마 市 승격 100주년 축하
  • 김대욱기자
日 자매도시 후쿠야마 市 승격 100주년 축하
  • 김대욱기자
  • 승인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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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등 사절단 장미축제 퍼레이드 참석
▲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시의원이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 시 장미축제 카퍼레이드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가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의 시 승격 100주년과 장미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4일 사절단을 파견했다.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후쿠야마를 방문 중인 사절단에는 이강덕 시장과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시의원 등이 포함됐다.
 후쿠야마시 장미공원 일원에서는 지난 14~15일 올해로 49회를 맞은 장미축제 개막식과 퍼레이드, 시 승격 100주년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포항시에서는 현악 4중주 등 시립교향악단을 파견해 후쿠야마의 중고등학교, 장미공원, 문화예술관 등지에서 공연을 펼쳐 현지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과 후쿠야마는 양 도시 간 교류를 넘어 민간 차원에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관광, 경제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하다 후쿠야마시장은 “포항에서 많은 사절단이 와 줘 감사드린다”며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사절단을 보내는 등 앞으로 문화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와 후쿠야마시는 지난 197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공무원 파견,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축제 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국제불빛축제와 장미축제에 서로 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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