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기센터, 고구마 정식기 시연회
  • 권오한기자
《안동》농기센터, 고구마 정식기 시연회
  • 권오한기자
  • 승인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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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읍 노리 농가 포장작업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안동시 풍산읍 노리에서 고구마 정식기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고구마 재배농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최근 안동시 풍산읍 노리 남현식 농가 포장에서 고구마 재배의 생산성은 높이고 시간과 노력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고구마 정식기, 비닐피복 복토기의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발된 ‘고구마 정식기’는 사람이 장치에 고구마 모를 넣으면 기계가 흙을 파서 모를 심고 다시 눌러주는 반자동 방식으로, 트랙터에 연결해 사용하며 두 이랑씩 심을 수 있고 1000㎡를 심는데 1.8시간이 걸려 손작업(16시간/1000㎡)보다 약 8.8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정식 방법도 기존은 수직으로 삽식하는 방식이나, 정식기를 이용한 정식은 고구마 순을 수평으로 삽식하는 방식이므로 생산량도 기존 방식보다는 2~6% 정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대 소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많은 고구마 재배 농업인에게 보급 돼 좀 더 쉽고 힘 안들이고 고구마 농사짓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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