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300여명이나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인성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한궁스포츠인성지도자’를 배출한 대학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두기)는 지난 14일 ‘한궁스포츠인성지도자(2급)’ 2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한궁스포츠인성지도자는 인성지도사 자격증 중 한궁이라는 스포츠가 접목된 특화된 자격증으로 이날 구미대 성실관에서 합격생들에게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에 따라 다양한 인성교육이 진행됐으나 이번 구미대 평생교육원에서는 ‘한궁’이라는 스포츠를 통한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또한 집중력이 향상되는 수련효과는 학습능력에 도움이 돼 최근에는 일선 학교에서 창의활동 프로그램이나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등의 저변 확대로 지도강사들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구미대 이정숙 교수(조경과)는 “교육부의 인성프로그램을 국내 대학 최초로 구미대 평생교육원에 지난해 9월 도입해 지금까지 6기를 거치며 300여명의 인성지도사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궁스포츠인성지도자 자격증은 6기에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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