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촌인력부족 해소 팔 걷었다
  • 권오한기자
《안동》농촌인력부족 해소 팔 걷었다
  • 권오한기자
  • 승인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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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공무원·유관기관단체 일손돕기 봉사
▲ 안동시 공무원들이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과실 열매속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가 농촌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시는 인재육성과 농기계보조지원사업을 매년 실시해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기계화작업이 불가능한 과실 열매속기, 봉지 씌우기는 많은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18일~내달 20일까지 봄철 일손 돕기를 중점 실시해 일시적인 인력수요를 충족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협중앙회 안동시농정지원단을 구성, 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해 도시와 농촌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등 일손부족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에서 중점 기간 내에 1일 이상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농촌일손지원에는 지역대학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 협의회, 여성자원봉사운영회, 읍면동자치위원회 등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고령부녀자농가, 보훈농가 등 소외계층을 우선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손돕기사업으로 부족인력을 해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손 돕기를 통해 소통하고 어려움을 서로 나눔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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