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공무원·유관기관단체 일손돕기 봉사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가 농촌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시는 인재육성과 농기계보조지원사업을 매년 실시해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기계화작업이 불가능한 과실 열매속기, 봉지 씌우기는 많은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18일~내달 20일까지 봄철 일손 돕기를 중점 실시해 일시적인 인력수요를 충족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에서 중점 기간 내에 1일 이상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농촌일손지원에는 지역대학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 협의회, 여성자원봉사운영회, 읍면동자치위원회 등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고령부녀자농가, 보훈농가 등 소외계층을 우선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손돕기사업으로 부족인력을 해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손 돕기를 통해 소통하고 어려움을 서로 나눔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