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첫 회원 이름 올려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손석호기자] 상주 복룡동에서 제과제빵재료 유통업체를 운영 중인 박동기(58) 효성상회 대표가 24일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다.
박 대표는 경북 아너소사이어티의 상주 첫 번째 회원, 경북 54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박 대표는 이날 상주시청을 찾아 이정백 상주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서에 친필 서명하고 5년 내 1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한다.
박 대표는 “넉넉하지 않지만 마음씨 따뜻한 분들의 뭉클한 선행 소식이 내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게 했고 나도 조금씩 나누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면서 “나의 회원 참여가 상주의 개인 고액기부문화 중흥을 이끄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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