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호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 우수 고교생 3년간 등록금 지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25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2016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선기 (재)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장과 수여식에 참석한 이사들이 각 학교마다 장학증서를 수여했고, 수여 대상은 순심고등학교 백승준 학생을 비롯한 총 109명의 장학생(고 105명, 대 4명)이다.
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2월 1일 제9차 이사회를 개최해 관내 고등학생 105명, 대학생 신입 4명에게 총 1억1400만원 장학생 선발 요강을 결정했으며, 2011년부터 금년까지 총 508명의 학생들에게 5억46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순심고 백승준 학생이 “최초로 3년 등록금을 지원받게 돼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며 “앞으로 호이장학생이 된 것에 부끄럽지 않게 자랑스러운 학생이 되도록학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백 이사장은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드리며, 장학증서를 수여한 학생들은 칠곡군민 그리고 호이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해 준 모든 분들에게 은혜를 가슴 깊이 새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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