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김완준교수팀,대구학생문화센터서 공연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손대천)는 오늘 16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7인의 테너와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을 공연한다.
　계명대학교 공연예술대학 교수 겸 계명아트센터관장인 김완준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 공연하는 이번 무대는 아이다,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영상과 함께 호소력 있는 연기를 펼쳐 정통 오페라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 2부에서는 해외 유학파 출신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벨레스텔레 여성중창단이 우정 출연하여 무지개 저편 , 사랑의 협주곡, 입맞춤 등을 노래한다.
　손대천 학생문화센터관장은 “이번 공연이 오페라는 지겹고 특정인이 누리는 문화상품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만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