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대구시와 광주시가 우호관계를 다지고 있는 ‘달빛동맹’이 금융권에서도 이어진다.
DGB금융그룹 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은 9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일원에서 양사 봉사단이 함께 ‘감자 수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연말 경북 상주에서 진행된 사과 수확 봉사에 이에 2회째 이어지는 대구·광주은행 합동 봉사활동은 올해는 지역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5년 본점 DGB갤러리 ‘영호남 작가 교류전‘ 개최, DGB금융그룹 사외보 ‘향토와 문화’ 달빛동맹 관련 기사 게재 등 지역민에게도 양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양 은행 간 민간 주도의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보다 더 강화된 교류에 힘써 연 2회 봉사단 상호교환 정례화, 지역봉사단 자매결연 및 인적·문화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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