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이향기 코스틸 전무는 9일 포스코에서 열린 제17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전무는 코스틸에 근무하면서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켜 회사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전무는 “철강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 개척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차별화된 고품질,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함께 신사업 창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코스틸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등 철강 및 수요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철강업계의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