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전국 56개 시·군에서 공모한 농식품부의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0억원(국비 56억원, 지방비 24억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은 농가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신청사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서면 및 대면평가를 실시해 14개 사업을 1차로 선정했으며,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경산시를 포함한 전국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경산시 ‘투게더 빌리지사업’은 진량읍 문천지 일원에 기업유치·창업인큐베이터 단지와 젊음의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내 대학 및 민간 기업체와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과정을 지원하고, 대학가 주변지역을 활용해 젊은 층이 농촌문화를 체험·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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