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윤시윤 “높은 인기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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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윤시윤 “높은 인기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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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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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6%… 일요 예능 왕좌

 “오르기는 힘들 것이고 내려갈 때는 무서울 거에요. 그렇지만 해보려고 합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 중인 배우 윤시윤의 진심 어린 고백이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윤시윤은 2011년 MBC TV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얼굴을 알린 뒤 곧바로 KBS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일약 스타가 됐다. 그러나 그는 이후 적극적인 활동없이 군에 입대했다.

 윤시윤은 19일 방송된 ‘1박2일’ 이화여대 편에서 저녁 복불복 게임으로 5분간 강의를 하게 된 자리에서 당시의 인기에 대해 “대본도 볼 줄 모르고, 누가 봐도 발연기인데 돈을 벌고 광고를 찍었다.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한 게 아니어서 그랬다(무서웠다)”며 “내가 여기서 무언가를 더 하면 잃게 될 것 같아 숨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함께 호흡을 맞췄던 주원, 신세경, 박신혜, 최다니엘 등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 배우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고 ‘나는 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걷지 않았을까’라고 후회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1박2일’은 전국 16%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새 가왕 ‘하면 된다’가 2연승을 거둔 MBC TV ‘일밤-복면가왕’이 13.7%, KBS 2TV‘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0.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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