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북 치매극복 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가톨릭상지대는 지난 22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행정부지사와 8개 선도대학 총장 및 학장, 경북광역치매센터장을 비롯해 도청 관계자,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경상북도와 경북광역치매센터, 8개 선도대학들이 증가하는 치매질환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친화적 문화조성을통해 경북형 치매극복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톨릭상지대는 치매극복 사업을 위해 간호학과 ‘삶의 스승인 어르신 섬기고 돌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간호봉사대 운영과 어르신 건강 및 여가 돌보기 활동을 실시하며, 작업치료과에서는 ‘경증 치매환자의 건강과 사회 참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치매서포터즈 대학생 리더그룹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 총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에 심각한 사회문제 중에 하나로 치매 극복과 예방 활동에 지자체와 관련기관 뿐만 아니라 대학들도 적극 앞장서야 한다”며 “우리 대학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시민대학으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연합
한편, 경북 치매극복 선도대학 모집에는 25개 대학이 신청해 ▲가톨릭상지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구미대학교 ▲동양대학교 ▲동국대학교(경주) ▲안동대학교 ▲위덕대학교 ▲포항대학교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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