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신도청·하회마을 주요관광지 다양한 할인행사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가 신도청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하며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경북도 신도청 이전 후 급증하는 도청 신청사 방문객들을 안동의 주요 관광지로 유도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월까지 도청 신청사를 찾는 관광객은 33만7000여명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영향으로 인근 관광지인 하회마을의5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7.6%나 증가하는 등 신도청 이전에 따른 관광객 유치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
특히, 하회마을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유교랜드 입장료를 2000원 할인해주고(9000원→7000원),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입장료도 안동시민에 준해 50% 할인과 함께 신청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안동 시티투어 이용 할인쿠폰(3000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청 신청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안동의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이외에도 안동스탬프투어, 시티투어, 야간관광상품 등 관광프로그램 홍보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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