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출품작 ‘부산행’ 해외 156개국 선판매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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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출품작 ‘부산행’ 해외 156개국 선판매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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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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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이 156개국가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투자배급사인 NEW에 따르면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은 지난 5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를 계기로 선판매가 이어지면서 일본, 중국, 인도,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156개국에 팔렸다.

 판매금액은 250만달러(약 30억원)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한 한국영화 중 최고액이자 한국영화 전체 매출액의 30%에 달하는 금액이다.
 NEW 관계자는 “해외에 팔렸다고 해서 반드시 극장에서 개봉하는 것은 아닌데, ‘부산행’은 판매된 156개국 대부분에서 극장 개봉을 약속했다”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추가 수익도 기대해볼 만 하다”고 기대했다.
 ‘부산행’ 국내 개봉일은 내달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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