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민선6기 시정 3년차 맞아 특별한 시작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일 취임 10주년 맞이와 더불어 민선6기 시정 3년차를 이른 새벽부터 시민들과 함께 시작했다.
남 시장은 7월 한 달 동안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촌현장 체험 일손돕기’와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발로 뛰는 생생 기업 탐방’, ‘어르신의 전당 및 삼성원 방문’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직접 다가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남 시장은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이른 새벽부터 환경미화원과 함께 원평동 지역의 ‘재활용·대형 폐기물 수거’에 도움을 주고자 직접 작업복을 입고 청소차량을 타고 폐기물들을 수거했으며, 매일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는 소중한 시간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이어 구미역 광장에서 ‘7월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한 후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 청년상인 창업자들과 함께 국밥으로 아침 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육성을 위해 지난 10년간 노력해 온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회원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옥성면 시립화장장에서는 ‘언론인들과의 현장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6기 후반기 시정 3년차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시립화장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조기에 건립된 시립화장장 홍보에도 협조를 요청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제2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분위기 확산의 계기로 삼았다.
남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갖고, 그동안의 시정에 대한 평가와 시민이 바라는 사항을 청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후 마지막 일정으로 금오산 일원 식당에서 남 시장이 취임하던 2006년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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