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함부로 애틋하게’ 시작부터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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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함부로 애틋하게’ 시작부터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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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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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 전국 시청률 12.5%… 동시간대 드라마 1위 차지
▲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포스터.

 KBS 2TV 새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가 1회에서 시청률 10%를 넘어서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함부로 애틋하게’는 전국 시청률 12.5%, 수도권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여유 있게 경쟁작들을 제쳤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TV ‘원티드’는 7.0%, MBC TV ‘운빨 로맨스’는 6.6%를 기록했다. 이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려온 ‘운빨 로맨스’는 황정음-류준열이라는 스타를 내세웠지만 안일한 기획으로 내림세를 걷다 결국 꼴찌로 추락하고 말았다.

 한류스타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을 맡고, 사전제작을 통해 완성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이날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優酷)를 통해 한국과 동시에 공개됐다.
 한-중 동시 방송을 통해 중국에서 대박을 친 ‘태양의 후예’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한류 사전제작 드라마인 ‘함부로 애틋하게’는 유쿠에 회당 25만달러(한화 약 2억8000만 원)에 팔렸다.
 첫회에서는 시한부 1년 판정을 받은 한류스타 신준영과 빚에 쪼들리는 다큐멘터리 감독 노을이 우여곡절 끝 엮이게 되는 과정을 조명했다. 드라마는 학창시절 인연이 있는 이 둘이 오랜만에 재회해 좌충우돌 만들어갈 러브스토리를 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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