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TV, 한-토고 월드컵 경기 중계
  • 경북도민일보
북TV, 한-토고 월드컵 경기 중계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0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17일 밤 남한과 토고의 월드컵 축구경기를 녹화중계했다.
 정부 관계자는 18일 “북한이 전날밤 남한 대표팀과 토고간의 경기를 녹화중계했다”고 말했다.
 중앙TV는 “세계축구선수권대회 조별 연맹전 7조에 속한 남조선과 토고 사이의 경기를 보도록 하겠다”며 남한팀이 붉은 색 상의를 입고 뛰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남한 방송위원회는 한국과 토고전이 열린 다음 날인 지난 14일 북한 조선중앙TV가 사용하고 있는 타이콤3 위성을 통해 이 경기 장면을 북한에 송출했다.
 방송위는 북측 조선중앙방송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개.폐막식을 비롯한 모든 경기를 위성으로 북측에 중계하기로 합의했다.
 방송위는 개성에서 가진 북측과의 접촉에서 북한내 녹화중계에 남측이 협조하는 대신 북측은 남측 선수들의 경기를 최대한 편성하기로 합의했었다.
 북측과의 합의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협조를 받아 중계권 대행사인 인프론트사로부터 북측 지역에 대한 이번 월드컵 경기 중계권을 확보한데 따라 이뤄진 것이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