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후반기 첫 소통간담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장상휘기자] 포항시의회는 지난 13일 문명호 의장 주재로 중회의실에서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후반기 첫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추진계획과 경로당 CCTV 보급, 포항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용역과 지진발생 관련 현황,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집행부에서는 2017년도 주요 사업인 포항영일만항 건설, 국제여객부두 건설, 도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 블루밸리 국가산단 용수공급 건설 등을 보고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시의회 역할을 부탁했다.
이에 정석준 경제산업위원장은 “13회째 맞는 불빛축제가 대한민국 대표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안병국 건설도시위원장은 “도시계획 용역시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의 기준 시점을 명확히 할 것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에 부합된 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백인규 자치행정위원장과 정수화 의회운영위원장 등은 “동해안발전분부 이전대상지 추천보고에 있어 도내·외 접근성 및 편리성, 동해안 권역에서의 중심성과 행정연계성, 파급 효과 등을 면밀히 따져 추진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문명호 의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주민행복 증진과 지역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자”며 간담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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