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미래 도시개발 선도하다
  • 이창재기자
대구도시공사, 미래 도시개발 선도하다
  • 이창재기자
  • 승인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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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창조대구 구현… 전국 제일 공기업 ‘우뚝’
▲ 의료·IT·SW가 융합된 수성알파시티 조감도.
▲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도시공사가 21C 미래 도시개발을 선도하는 전국제일의 공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공공주택 건설,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건설,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시행,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택지개발사업 12개지구 681만9000㎡, 산업단지조성사업 7개단지 894만5000㎡, 공영주택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48개단지 2만8845세대, 영구임대주택 6800세대 건립 관리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오고 있다.

 

 △ 최초 예산 대비 55배 괄목할 만한 성장
 대구도시공사의 역할이 커지면서 공사 규모도 나날이 확대됐다.
 1988년 설립 당시 대구도시공사는 직원 32명, 자본금 80억원, 예산 183억원의 규모로 시작해 2016년도 현재는 직원 140명, 자본금 2723억원, 예산 규모는 1조30억원으로, 최초 예산 대비 55배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2012년 이종덕 사장이 취임한 이후 줄곧 도시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리더쉽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미분양 재고 자산의 전사적 판매와 경상경비 절감에 주력하여 현금 확보를 통한 신사업 개발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매진해 왔다.
 특히 대구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과 대구금호워터폴리스 복합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수성알파시티(수성의료지구), 달성과학마을청아람아파트, 죽곡5단지청아람아파트 등 크고 굵직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안심뉴타운 개발… 부도심권 위상 제고
 안심뉴타운 개발사업은 대구 도심의 대표적인 공해시설로 전락한 연료단지를 대구시가 2015년 2월부터 민원해결 대책을 수립하고 연료단지를 이전·폐쇄하고자 직접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대구도시공사로 하여금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토록한 사업이다.
 대구안심뉴타운지구는 경부고속도로 동대구IC 서측 2㎞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광역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지하철 1호선 4차 순환선과 반야월로가 대상지 서측 및 남측경계변으로 관통하고 있어 첨단복합의료단지, 수성구 및 도심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한 위치에 있다.
 대상지 주변으로 신서혁신도시 율하1·2지구 및 동호지구가 반경 2㎞ 안에 위치해 대구광역시 부도심으로써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료단지 후적지 개발계획은 2016년 하반기 보상협의와 2017년 상반기 실시계획 인가와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2020년 말 사업준공을 목표로 도시공사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4800억원, 총면적 36만㎡에 주거용지 16만㎡, 상업용지 9만㎡, 공공시설용지 11만㎡로 계획하여 부족한 주거용지를 공급하고 핵심 앵커시설 유치를 통한 안심부도심권 위상을 제고하며 공원 및 녹지공간 확보로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해 안심뉴타운으로서 면모를 갖춰갈 예정이다.
 
 △ 대구금호워터폴리스 복합산단 눈길
 대구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개발사업지구는 기존 검단산업단지 북편 경부고속도로와 금호강 사이에 입지한 도심 내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이다.
 대구시에서 다각도로 개발 구상을 해왔으나 적합한 개발방안을 찾지 못한 지역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지난 2013년 2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 2013년 4월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 지정, 2015년 3월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2015년 2월 대구시에서 검단들을 미래형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추진을 발표함에 따라 검단들을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을 위해 대구도시공사에서 사업시행을 위한 절차를 추진중에 있다.
 총사업비 7900억원, 전체면적 114만㎡ 중 산업시설용지 41만㎡, 주거용지 17만㎡, 상업 및 지원시설용지 18만㎡, 공공시설용지 38만㎡로 계획하여 2015년 12월 산업단지계획 신청하여 주민의견수렴 및 관련기관협의 등을 추진중에 있다.
 2016년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받아 2016년 7월부터 보상협의를 위한 지장물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2020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수성알파시티 중추적 역할 기대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성알파시티는 공사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4년 8월 공사 착공한 총사업비 6140억원, 총면적 122만㎡로 계획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당초 특화전문병원, 글로벌 R&D기관, 의료관광시설 및 교육기관 등을 유치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투자유치 부진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장기간 난항을 겪었다.
 이종덕 사장 취임 후 경제자유구역 지정 취지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투자유치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변경해 순조로운 사업추진이 가능케 되었으며 특화된 의료·IT·SW가 융합된 글로벌 창조경제의 중심지로서 성공적인 내륙형 경제자유구역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주거복지사업 통한 사회공헌
 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 아파트 5개단지 6800세대의 노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영구임대상가 보증금 이자수입 및 임대료 수입에서 필요경비를 공제한 금액을 기초생활 수급자 관리비로 지원하는 한편 신규계약 기초생활 수급자의 임대보증금을 50%까지 지원해주는 임대보증금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중 전세가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임대하는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은 2016년 3월 현재 공급물량 1725호로 금년 120호를 추가 매입하여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지원대상자가 원하는 주택을 공사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 체결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전세임대 주택사업은 호당 최대 5700만원까지 연 1~2% 이자로 전세임대보증금을 지원하며 2년단위 재계약 최장 20년까지 지원가능하다.
 전세임대주택사업은 2016년 현재 441호로 금년 150호를 추가 확대 시행하는 등 주거복지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 청아람봉사단 활발한 봉사활동
 2006년 창단,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청아람봉사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의 재원은 매월 직원 1인 1만원의 정성과 공사 복지예산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된다.
 창단 첫해부터 영구임대아파트의 기초생활수급자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사랑의 집 수선, 헌혈행사, 수해침수지역 정화활동, 어린이도서관 도서기증, 복지관 물품전달 및 노력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의욕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 일손돕기, 충남 태안앞바다 기름유출 사고현장 봉사 등 활동범위를 확대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  1사 1교 악기후원, 사랑의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꿈나무 후원사업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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