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와인투어 23일부터 열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올여름 휴가는 포도의 고장 영천에서 감미로운 와인 향기에 취해보자.”
‘영천와인투어’가 별의 수도 영천에서 보현산 자락에서 22일부터 열리는 2016 별빛 축제와 함께 진행돼, 휴가철 도시 탐방객들의 한여름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영천 와이너리에서 영천와인투어를 실시, 별과 함께하는 영천와인체험투어도 함께 병행하며 색다른 투어를 진행한다.
전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은 연 27만병(750ml/1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생산지역으로,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인 와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영천와인투어’는 1인 1만3000원의 체험비로 포도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특히 텐트를 이용한 캠핑이나 숙박도 할 수 있어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휴가, 혹은 주말 동안 자연과 사람 그리고 와인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놓쳐서는 안될 여행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영천와인투어는 30명 이상 여행사를 통해 투어에 참여할 경우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와인체험, 천연염색 체험, 승마체험, 천문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현재 18개의 와이너리를 향후 100여개까지 확대 조성 할 계획이다”며 “국내 최고의 와인 테마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투어 관련 문의는 영천와인사업단홈페이지(http://www.ycwine.or.kr), 전화(054-331-686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