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 발 빠른 대처로 긴급치료환자 도와‘귀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선산읍 마을보듬이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선산읍 마을보듬이는 최근 림프종 암을 앓고 있는 한모(62·여)씨가 1차 항암치료를 했지만 이후 적절한 치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자 마을보듬이 민·관 공동위원장의 발 빠른 대처로 입원치료를 받게해 귀감이 되고 있다.
“긴급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은 마을보듬이 공동위원장인 이대창 선산읍장과 김헌기 선산발전협의회장은 더위와 질병으로 아사직전의 한 씨를 119구조대를 통해 입원시켰으며 향후 주거환경개선과 적절한 의료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선산읍 마을보듬이는, 2015년 2월에 구성, 위원 26명이 위촉 됐으며, 그동안, 독거노인과 마을보듬이 결연사업, 독거노인 반찬 지원 및 생신 상 차려드리기, 읍 신년교례회 차 봉사, 거동 불편자 집수리사업 등으로 남다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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