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동구청과 대구파티마병원이 지난 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 취약계층 진료비 감면 △MRI, 초음파 등 각종 검사 지원 △각종 단기 입원비 지원 △기타 의료서비스 지원 등에 공동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들 두 기관의 협력체계는 이미 지난 2015년부토 ‘파랑새’사업을 통해 총 43세대에 대하여 2000만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급복지 등의 공적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체계 확대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을 위한 동구, 더 살기좋은 동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