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구 등 유통단지서 대대적 판매·홍보 활동 진행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지역 특산물인 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의 해외수출에 이어 복숭아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 농협유통센터·성남유통센터, 서울 송파구청, 대구 성서 하나로클럽 등지의 대도시 대규모 유통단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매와 홍보활동에 나섰다.
영덕군은 올해 복숭아 생산량 증가와 함께 경기침체로 인해 전년 대비 10%가량 가격이 하락해 농가소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복숭아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영덕군과 농협영덕군연합사업단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윤위영 부군수를 비롯한 최문식 농협 영덕군지부장, 단위농협장, 출향인, 공선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영덕복숭아 판매 활동을 전개해 명품 영덕복숭아의 명성을 널리 알리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판매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군 김경동 유통기술과장은 “앞으로도 영덕복숭아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상품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며 “마케팅 활동 강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농가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