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근무환경개선 지원기업 19개사 선정… 일자리 81개 창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근로자 근무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청년층이 선호하는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켜 청년취업을 촉진하고, 근로자들의 장기재직을 유도한다.
시는 지난 3월 정부합동공모로 추진한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9일 근로자 근무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기업 1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들은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근무환경개선 공사에 들어간다.
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 13개사, 달성산업단지 입주기업 6개사가 선정됐으며 청년고용이 81명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의 80%(기업당 최대 2000만원 한도)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유형별로는 화장실·기숙사 개보수 등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 11건, 바닥·조명 개보수 등 작업 환경 개선 2건, 복지환경과 작업환경 등 복합 개선 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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