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군 6항공전단 곽대록 상사, 수년간 자비로 장애인 도와
![](/news/photo/201608/305823_125778_3918.jpg)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해군 6항공전단 곽대록(35·부사관 187기)상사가 수년 동안 자비를 털어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도와 미담이 되고 있다.
해군 6항공전단 전술지원대대에 근무하는 곽 상사는 지난 2008년부터 수시로 포항의 장애인 가정들을 찾아 식사 및 소변용무 보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곽 상사가 다니는 교회에서 장애인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수시로 찍어 장애인 가족들이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곽 상사의 봉사활동은 예전 한 교회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사회기관으로부터 봉사활동에 관한 강연을 들은 것이 계기가 돼 지난 2008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곽 상사는 “평소 조금만 아껴 어려운 사람에게 베풀고 나누면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나눌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