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베어링 생산 중심도시로
  • 이희원기자
영주, 베어링 생산 중심도시로
  • 이희원기자
  • 승인 2016.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관련업체 6곳과 MOU… 영원정밀도 최종투자 확정
▲ 영주시와 (주)영원정밀이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가 베어링 생산 중심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가 베어링기업 집중 유치에 나선 결과, 지난해 초순경부터 현제까지 베어링 생산기업인 (주)서궁(경남창원) 등 6개 업체들이 투자양해각서(MOU)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부터 경남 창원에 있는 베어링생산업체인 영원정밀을 수차례 방문해 적극 설득한 결과, 최종 투자계획(45억원 투자, 25명 고용)을 확정하고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원정밀은 베어링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현재 연매출 130억원을 달성하는 업체로 영주공장은 창원공장 일부를 이전 건립하게 된다. 생산제품은 일진베어링 아트에 납품하게 되며, 향후 제품생산 증가와 공급처 다양화에 따른 물류비 절감을 위해 추가 투자도 검토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영원정밀측은 내달 말경 공장부지에 대한 계획을 완료하고 공장신축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초순경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로 베어링클러스터 조성계획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도 현재 계획 중에 있어 향후 영주시가 기계 산업의 핵심부품인 베어링산업의 중심도시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