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련업체 6곳과 MOU… 영원정밀도 최종투자 확정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가 베어링 생산 중심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가 베어링기업 집중 유치에 나선 결과, 지난해 초순경부터 현제까지 베어링 생산기업인 (주)서궁(경남창원) 등 6개 업체들이 투자양해각서(MOU)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부터 경남 창원에 있는 베어링생산업체인 영원정밀을 수차례 방문해 적극 설득한 결과, 최종 투자계획(45억원 투자, 25명 고용)을 확정하고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원정밀측은 내달 말경 공장부지에 대한 계획을 완료하고 공장신축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초순경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로 베어링클러스터 조성계획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도 현재 계획 중에 있어 향후 영주시가 기계 산업의 핵심부품인 베어링산업의 중심도시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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