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하나가 돼 불법개인과외교습 근절에 나선다.
대구남부교육청(교육장 김영욱)은 최근 남구 및 달서구 지역 377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개인과외교습자가 아파트 게시판에 홍보물을 부착할 시 `개인과외 신고필증’ 등 확인을 통해 합법적인 과외교습자만 홍보물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불법과외 근절 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일반인이 개인과외교습을 할 경우 관련 규정에 의거 주소지 관할 교육청에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하나 불법과외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했다고 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남부교육청은 기존의 불법개인과외교습 미신고자에 대한 신고센터(평생체육교육과 평생교육지도담당)도 계속 운영, 합법적인 개인과외교습을 유도하고 고액 개인과외를 근절해 갈 계획이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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