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시장 단장 대표단 일행, 8일까지 대만 방문 관계 다져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최근 한-대만간의 경제 교류 및 인적 교류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남유진<사진>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 일행이 대만 도원시와의 우호도시 결연 체결을 위해 5~8일까지 3박 4일간 대만을 방문한다.
구미시는 1989년 11월 대만 쭝리시와 국제자매도시 결연 체결 이후 2009년 구미시장 일행 쭝리시 방문, 2014년 쭝리시장 일행 구미방문 등 매년 문화공연 및 민간단체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그러던 중 2014년 12월, 쭝리시가 도원시 쭝리구로 행정구역이 개편됨에 따라 쭝리시와의 교류 연장선상으로 도원시와 우호결연을 체결하게 됐다.
그리고 도원시청을 방문, 정원찬(鄭文燦) 시장 면담과 우호결연 체결식을 가진다.
대만 서북부에 위치한 도원시는 면적 1220㎢에 인구 250만명으로 22개 공단 및 도원과학기술 공업단지가 입지하고 있으며, 통신·반도체·자동차부품산업이 발달돼 있는 도시로써 구미시의 산업구조와 유사해 향후 양 도시간의 민·관 차원의 인·물적 교류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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