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우리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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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우리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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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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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사흘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서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민일보와 경북도, 도내 23개 시·군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경북 우수한우 우리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9~11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100여 품목이 시·군별로 설치된 28개 부스에서 선보인다. 우수한 경북의 맛을 알리고 청정 먹거리를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는 땀흘려 생산한 농어업인에게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줄 것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 판매되는 도내 명품 농·특산품을 개장에 앞서 소개한다.


늦더위 입맛 돋울 ‘울릉 명이절임’

▲ 울릉 명이절임

울릉군은 이번 직거래장터에 울릉 특산물을 다양하게 출시한다.
선보일 특산품은 명이절임, 오징어, 미역, 산나물 등이다.
울릉군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울릉 농·어업인들에 희망을 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육지 소비자들엔 청정 울릉식품으로 입맛을 돋우게 한다는 야심찬 각오다.
                                                                                  허영국기자 hyg@hidomin.com

 

다섯가지 맛의 조화 ‘봉화 오미자’

▲ 봉화 건오미자

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껍질에는 신맛, 과육에는 단맛, 씨에는 맵고 쓴맛, 전체적으로 짠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봉화 오미자는 일교차가 큰 백두대간에서 생산돼 청정지역 봉화만의 깨끗함을 맛볼 수 있다.
봉화 블루베리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야를 맑아지게 한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솔지원(대표 한승우)이 참여해 오미자, 블루베리를 제조·가공한 오미자액상차·블루베리액상차 등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

 

천혜의 자연이 낳은 ‘성주 참외’

▲ 성주 참외

성주 참외는 세계적 명품으로 각광받고 있을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풍부한 물과 기름진 작은 모래질 토양, 그리고 평야지대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이 오늘의 성주참외를 있게 했다.
성주는 영남내륙의 분지지역이다.
태풍이나 눈, 비, 바람이 적고 맑은 날이 많다. 지하수도 풍부하다.
이같은 천혜의 자연조건 탓에 참외농사 뿐만 아니라 원예작물도 풍성하게 재배되고 있다.
참외는 가래를 묽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기관지염을 개선하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세계적 품질 자랑 ‘영주 풍기인삼’

▲ 영주 풍기인삼

영주시는 풍기인삼과 아로니아 등이 참가한다.
풍기인삼은 풍부한 유기질을 함유한 토질과 고산분지형의 지형, 적정한 일교차에서 자생해 그 품질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곳으로 1500년의 재배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수삼과 인삼엑기스를 선보인다.
농촌마을 농특산물 포항디자인 공모전에서 사랑아로 입상한 영주마실푸드엔헬스는 직접 재배한 아로니아로 유기농전환인증을 받았으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아로니아즙과 사과즙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부드럽고 달콤한 ‘청도 감말랭이’

▲ 청도 감말랭이

청도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정도시로 자연속에서 재배된 농산물이 도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청도군의 자연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는 감말랭이. 전국 유일의 씨가 없는 청도 감은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다. 비타민A, B2, C의 함량이 높아 감기에도 도움이 된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동의보감 효능 기록 ‘의성 마늘’

▲ 의성 마늘

의성은 한지(寒地)형 마늘 생산지로 전국 1위이다.
마늘의 유효 성분이 높고, 마늘고유의 향과 약리작용이 뛰어나 적은 양으로도 양념효과가 크며 김치의 신맛을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의성 마늘의 효능은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옛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의성 마늘 소는 한우의 순수 혈통을 이어 받아 사육해 고기맛과 함께 영양이 일품이다.
마늘 소는 의성의 토종한우 송아지를 선별하고 거세해 기른다.
의성마늘 사료를 먹고 자라 마늘의 유효성분을 그대로 간직해 육즙이 많고 맛이 탁월하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암세포 성장 억제 ‘상주 포도’

▲ 상주 포도

상주 고랭지 포도는 최근 과일이 아닌 만병통치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고랭지포도특구로 지정돼 생산되는 상주의 특산품이다.
해발 240m 이상의 중산간지대에서 재배된다.
특히 일조량이 풍부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상주 포도는 비타민 C·D, 칼슘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다. 동맥경화나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국내산 유기농 ‘고령 토마토잼’

▲ 고령 토마토잼·딸기잼

고령 ‘딸기·토마토잼’이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선보인다.
딸기·토마토잼은 생산자가 직접 재배한 국내산 딸기와 토마토를 사용해 신선하면서도 맛있고 영양이 그대로 살아있다.
국내산 유기농에 보존·착향료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토마토잼은 영양가가 높고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으며 생과로 많이 먹고 있으나 저장성이 낮아 변질되기 쉬운 단점이 있었다.
고령 토마토잼은 이를 보완해 토마토에 열을 가해 항산화물질인 리코펜 흡수율을 개선해 다른 식품과 함께 즐겨 먹을 수 있게 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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