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학생·주부·농어민 등 상당 비중 차지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마약사범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마약 관련 범죄로 적발된 이들 가운데 회사원·학생·주부·농어민 등 ‘일반인’도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검찰청에서 제출받은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대마·마약·향정신성의약품 관련 범죄로 검거된 사람은84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51명보다 24.7% 증가했다.
농민, 노동자, 회사원, 주부, 학생 등도 1093명(13%)으로 집계돼 직장에서부터 집, 학교, 농촌에 이르기까지 마약류 안전지대가 없다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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