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수출 4%·수입 8% 감소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세관의 8월 수출입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 감소한 22억달러이고, 수입은 8% 감소한 9억달러이며, 무역수지는 12억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변동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감소내역 분석 결과, 수출은 전자제품 및 광학제품이 전년 동월대비 각각 10%, 13% 감소하는 등 여전히 세계경기 불황으로 전체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4% 감소됐다.
수입은 LCD 산업 부진 영향으로 광학기기류 수입이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하는 등 전체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8% 감소했다.
품목별·지역별 수출내역 분석에 따르면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62%), 광학제품(16%), 플라스틱(4%), 섬유류(4%), 기계류(3%) 순이며, 전년 동기대비 증감 내역은 플라스틱(9%), 섬유류(1%), 화학제품(13%) 수출은 증가했으나, 전자제품(△10%), 광학제품(△13%), 기계류(△18%) 등은 감소했다
품목별·지역별 수입내역 분석은 주요 수입품목은 전자부품(68%), 광학기기류(15%), 화학제품(9%), 기계류(5%) 순이며, 전년 동기대비 증감 내역은 기계류(5%), 철강제품(49%) 수입은 증가했으나, 전자부품(△6%), 광학기기류(△18%), 화학제품(△21%)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지역은 동남아(41%), 중국(26%), 일본(24%), 유럽(4%), 미국(3%) 순이며, 전년 동기대비 증감내역은 동남아(16%), 일본(29%) 수입은 증가했으나, 중국(△45%), 유럽(△44%), 미국(△2%)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8월 무역수지는 12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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