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포츠토토 女축구단, 창단 이래 첫 플레이오프 진출 쾌거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를 연고로 둔 구미스포츠토토(구단주 손준철) 여자축구단이 2011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WK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9일 구미시민체육공원에서 펼쳐진 구미 마지막 홈경기에서 화천국민체육진흥공단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시작한지 8분 만에 최소미 선수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압도해 나갔으며 32분 윤다경, 45분 이소담 선수가 각각 1골씩 추가해 최종 3대 1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구미 마지막 홈경기를 찾은 남유진 구미시장과 1200여명의 구미 시민들은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박수와 힘찬 응원을 보내고 승리의 기쁨을 함께 했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스포츠토토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 트로피를 반드시 들어 올릴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손준철 구단주 및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선수단 일동은 구미 시민의 성원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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