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글라스문 등 5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단장 김미정)이 지난 12~20일까지 9일간 베트남 호치민, 다낭, 하노이에서 ‘2016 베트남 시장 조사 및 수출상담회’를 주최했다.
GTEP사업단 김미정 단장과 채대석 동국대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교수가 GTEP 요원 학생 11명과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베트남 시장 조사 및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GTEP사업단은 중소기업별로 각각 베트남 현지 기업 250여곳에 초청장을 발송하고, 사전 홍보자료 제작, 현지 수출 상담 등을 진행했고, GTEP 요원들은 기업의 현지시장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 북부, 중부, 남부 3권역으로 나눠 설문조사도 벌였다. 또한 호치민, 다낭, 하노이 지역 시장을 찾아 면대면 조사를 하며 현지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베트남 문화와 한류의 영향을 체험했다.
김미정 GTEP 사업단장은 “베트남은 해양실크로드의 거점 국가인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번 현지 시장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2017년 경주-호치민 EXPO 개최를 알리고 대학생들이 문화무역이라는 키워드로 접근한 부분은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