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부지, 피해 최소화 위해 원점 재검토해야”
  • 이영균기자
“사드배치부지, 피해 최소화 위해 원점 재검토해야”
  • 이영균기자
  • 승인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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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도의회 의장, 사드 관련 입장 발표… “밀실결정 혼란만 낳아”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김응규<사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26일 사드배치부지는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의 새 부지가 성주군 성주골프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드배치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사드배치결정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적 개념의 결정이며 실질적인 대응수단임이 분명하다”며 “다만 국방부의 일관성 없는 사드정책과 절차적 정당성 없는 밀실결정이 지역의 갈등과 혼란을 낳게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드배치가 다소 늦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객관적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소통하는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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